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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구저쩌구

프론트엔드 VS 백엔드 /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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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가 뭔데?

〰️프론트엔드는 쉽게 말해서 사용자가 눈으로 보고 있는 부분을 구현하는 영역이다.
     웹을 개발하는 영역 중에서 눈으로 보이는 부분을 구축하고, 기능을 구현한다. 즉 UI를 구성하는 것이다.

 

〰️내가 작업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영역이고, 
      기술 변화속도가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변화하는 기술에 발맞춰 열심히 공부를 해야하기도 한다.

 

〰️또, 언어적으로는 HTML, CSS, 자바 스크립트를 무조건 학습해야 한다.

 

 

 

🖊️백엔드가 뭔데?

〰️백엔드는 모든 프로그램의 가장 뒷부분, DB나 라우터 같은 부분을 책임진다.
      웹 개발 영역 중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저장, 관리,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프론트엔드만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지는 않기 때문에 개발환경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자바, 파이썬, 장고, 루비 등 기술 선택지가 다양하고 한 가지 언어에 집중해 학습하면 된다.

 

〰️백엔드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웹 서비스의 전체적 구조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너는 왜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거야?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나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필요할 것 같은데, 나는 코딩과는 거리가 매~~~~~~~우 먼 문과 중에서도 문과 학문을 전공하고 있다.

내 전공은 전공을 살려 취업하려면 사실 대학원을 가거나 교직이수를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나는 둘 다 너무 하기 싫었다. 지금도 싫다.

 

그래서 복수전공을 살리는 방향을 택했고, 취업을 조금이라도 더 잘하고 싶어서 경영대 중에서 취업이 잘되는 전공을 복수전공으로 택했다. 

내가 지금 복수전공 하고 있는 전공은 IT와 연관이 있는 곳이다. 필수전공으로 자바 문법을 배웠는데, 어라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물론 기초 문법이었지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계속 고민하고 그 끝에 결국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의 짜릿함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나는 개발쪽을 공부하기로 택했다. 아니 웹 개발자가 되기로 결정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중에서 왜 굳이 백엔드를 선택했는지...

솔직히 말해서 나는 눈에 보이는 부분을 잘 해낼 자신이 없었다. 또, 결과물을 눈으로 바로 확인한다는 점에서 내가 느꼈던 그 짜릿함, 쾌감을 백엔드보다 더 크게 느끼지는 못할 것 같았다.

내 본전공에서 논리적 사고 과정에 대해서 배웠는데, 이 점에서도 프론트엔드보다는 백엔드가 나에게 더 잘 맞을 것 같았다.

또 데이터베이스를 다룬다는 점에서도 재밌을 것 같았다. 복수전공을 하며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는데, 데이터베이스도 너무 흥미로웠고 내가 공부하는 양에 비해 생각보다 성적이 잘나오는거 있지요? 

 

하여튼 이러한 이유에서 나는 백엔드 개발자를 선택했다.

열의를 갖고 부트캠프에 신청하고 첫 강의를 듣던 그 때는 정말 의욕이 넘쳤었는데 그 의욕을 갖고 계속해서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지금도 공부를 하다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될 때면 '이게 뭔소린데??? 이해 안된다' 하고 영상을 멈추고 2~30분정도 침대에 누워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조금 갖다 다시 공부를 하고, 또 침대에 누워있고 또 공부를 하고,, 이런 방식인데 아무래도 쉬는 시간이 늘어나고 집중시간이 짧아지다 보니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이제는 정말 내가 오늘 해야할 양을 적당하게 정하고 또 이해가 안가는 부분에 대해 고민하면서 스스로 해결하는 시간을 더욱 갖겠다고 글을 작성하면서 다짐했다.

올 한해 그리고 내년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하면서 언젠가 백엔드 개발자가 될 나의 모습을 그려나갈 것이다.

 

이 글을 읽을 사람들에게 개미만큼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 우리 모두 화이팅 현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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